한국 2~9세 쌍둥이들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유전과 환경의 영향 연구
논문제목
: 한국 2~9세 쌍둥이들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유전과 환경의 영향 연구
주제
: 한국 2~9세 쌍둥이들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연구한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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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 행동의 유전적 요인에 관한 연구는 50여개 이상의 쌍둥이 및 입양아 연구를 통해 진행되어 왔으나, 친사회적 행동의 유전적 구성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더욱이 동양인의 친사회 행동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본 연구는 한국의 2~9세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 514쌍에 대한 어머니들의 친사회적 행동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상관분석 결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증가하였으며, 공유 환경의 영향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지만, 공유 환경의 영향과 연령조절효과는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습니다. 2~9세 아동들의 친사회 행동을 설명하는 최적 모델에서 유전의 영향은 55% (95% CI: 45–64%)의 비공유환경의 영향은 45% (95% CI: 36–55%)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한국 아동들의 친사회 행동에 대한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의 영향이 서양 아동들의 표본에서 나타난 결과와 비슷함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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